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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 기념일

fs브릭 2020. 11. 3. 11:46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보는 우리나라의 역사

우리나라는 36년간 일제강점기를 보낸 나라인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 덕분인지 우리나라는 이 DNA를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그 중 하나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란?

이 일은 1929년에 발생하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1929년 나주역 통학버스 안에서 일본 학생들이 우리나라 조선의 여학생들을 괴롭힘은 물론, 희롱까지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런 일을 보다못한 계기로 학생들의 독립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이 정신을 기리고자 학생의 날로 지정한 것입니다.



▶지정, 독립

1953년 10월 20일 제16차 임시국회에서 발의 되어 학생의 날을 지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정된지 오래 되지 않아 1973년 폐지되었습니다.



그치만 또 한 번 약 10여년만에 1984년 국가기념일로서 학생의 날이 다시 제정되었습니다.




▶학생의날?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위에서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이라고 했으나 계속 학생의날로 제정되었다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제정될 때의 이름은 원래 학생의 날 이였습니다.

하지만 2006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그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나주역의 사건 자세히

일제강점기였던 1929년 광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처음에 말했듯이 통학버스에서 당시 일본 학생들도 많아서 우리나라의 여학생들을 괴롭히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1929년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주역에 도착한 통학열차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학생 2명의 머리를 잡아댕기는 등의 괴롭힘과 희롱을 서슴치않게 한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그 중 한 명의 사촌동생인 박춘재 학생이 말리고 패싸움까지 이어지게 되어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일제강점기니까 경찰이 출동했어도 일본학생들의 편에 섰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3일 뒤에 일왕의 생일이였습니다.

이 날은 강점기답게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도 기미가요를 부르고 신사참배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그 시기가 개천절이었고, 비밀결사중 하나였던 성진회의 3주년이였습니다.

그 덕분에 반일감정이 극도로 올라가있는 상황에서 학생독립운동의 1차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전국의 많은 학생들은 11월 12일 2차 학생운동을 시작합니다.

이 학생운동은 인원을 나눠서 유인물을 나눠주거나 직접나가 시위도 했습니다. 


▶일본의 행동

일제는 언론을 통제해 운동을 막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결국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11월에 광주에서 시작한 학생들의 독립운동은 다음해 3월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독립운동으로 인해 학생들의 퇴학은 약 600여명, 무기정학은 약 2300여명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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