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모종심는시기 알아봐요

이제 입추가 얼마 안남은 시기라서 주부님들은 벌써 김장을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김장배추 모종 심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추는 저온성 식물로써 습도가 높고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성장을 멈추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이런 특성때문에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배추를 최고로 치는 것입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한 고랭지 배추는 줄기가 얇아 수분함량이 적어 고소하고 심지어는 단맛까지 느껴지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쌈을 싸거나 된장만 찍어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습도가 낮으면 병충해 역시도 날씨로 인해 현저히 줄어 고랭지는 무농약 농사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김장 배추는 가을에 재배한다고 하여 가을배추라고 합니다.

배추의 경우 씨앗을 파종하게 되면 시간이 걸리는 것도 문제지만 많은 불편이 따르기 때문에 모종을 길러서 옮겨심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200포기 이내로 파종하는 경우에는 씨앗을 파종을 하는 것보다는 모종을 사다가 심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배추 심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고랭지의 경우 8월 초에 모종을 키우는 포트에 가을배추 씨앗을 파종해서 모종을 만듭니다.

이렇게 포트에 배추 씨앗을 파종하는 경우는 8월 1일쯤이 적당합니다.

모종을 옮겨심는 경우에는 8월 20~25일이 좋습니다.

고랭지 지방이 아닌 중부지방은 고랭지 기준으로 5일쯤 후에 심으시고 남부지방은 10일쯤 뒤에 심으시면 좋습니다.

김장배추를 심는 방법은 거름을 좋아하고 습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미리 땅을 준비할 때 부숙 퇴비를 많이 넣고 흙을 갈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두둑을 높게 만들어서 심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 배추 심는 시기로 가장 적당한 시기에는 비 오기 전날 쯤 심으면 좋습니다.

심을 때는 모종 뿌리가 흠뻑 젖을 정도로 한 번 적셔주고 나서 심는답니다.

이렇게 김장에 대비한 김장배추 심는 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