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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춘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입춘이 지나면 다가오는 계절이 우수라고 하는 절기입니다.
우수는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 깬다는 경칩 사이에 위치한 24절기 중 하나인데
입춘의 15일 후라고 합니다. 올해 입춘이 2월4일이니 우수는 2월 19일입니다.
우리는 보통 3월 즈음에 꽃샘추위라 하여 매서운 추위가 잠깐 기승을 부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수 무렵이면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기운이 돋아 새싹들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이 강추위가 없어서 잘 못느꼈지만 날씨가 풀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수, 경칩에는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말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중국사람들은 과거에 우수후에 15일간씩 세분화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첫 5일은 수달이라고 불러 물고기를 잡아다놓고, 다음 5일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마지막 5일에 초목이 싹튼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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