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국때문에 집에만 계시니 다들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기에 그대로 영업은 하지만 아무래도 손님이 없어서 조기마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뭐라도 키우면서 리프레쉬좀 해야겠다는 생각에 화분도 들여놓곤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mbc의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개그우먼 장도연씨가 출연해 콩나물 키우는 것을 봤습니다.
평상시에 꼭 한번 키워보고 싶긴 했었는데 사실 어려울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났었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니까 굉장히 쉽고 편하더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노하우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사항
대부분 키우기 세트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 또한 이 것을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것은 몇천원, 비싼건 몇만원에 이르지만 저렴한걸 하나 구매하셔서 키우는게 심신안정에 좋습니다.
※준비사항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준비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위에 참고사항에 말한 '세트'와 '콩나물 콩' 이렇게 두 가지만 준비해 주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수박태, 녹두, 쥐눈이콩 등이 많이 키우는 종류입니다.
취향에 따라 구입해서 키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1kg단위로 판매하는데 적당량만 키우고 나머지는 저장해놨다가 나중에 또 키울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콩나물 키우기 노하우
보통 처음 시작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콩을 불려야 하느냐 마느냐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매한 재배기 세트에 놓아두기도 하고 물을 수시로 주기 때문에 안불려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콩을 불린 후 사용해야 합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콩을 반컵이라고 하면 물을 500ml를 담아서 4시간가량 불려주면 됩니다.
이 때 콩이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은 속이 빈 불량이니 걸러낸 후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찬물보다는 우리가 부담없는 온도인 살짝 미지근한 물에 담궈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불려놓은 콩은 육안으로 봐도 충분히 확인이 될 정도로 부피가 커집니다.
◆시작
위처럼 4-5시간 정도 콩을 불려 놓은 후에는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합니다.
재배기세트에 불린 콩을 키친타올, 부직포 등을 얇게 깔아두고 그 위에 불려놓은 콩을 듬성듬성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올린 뒤에 바로 종이컵 반컵 정도 분량의 물을 골고루 뿌려 주면 됩니다.
그리고 콩 아래에 키친타올 등을 깔아 주었기 때문에 물이 바로 아래로 빠지지는 않습니다.
물을 주는 주기는 적게는 하루 3회 많게는 4회 정도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물이 가득차게 되면 물은 버려주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물을 골고루 준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아줘 빛을 차단해야합니다.
특히나 빛을 차단하는 뚜껑 용도는 검정색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키우기 시작하면 불과 하루 정도가 지나면 콩 사이에서 작은 싹이 틉니다.
그리고 이틀정도 지나게 되면 줄기가 올라옵니다.
생각보다 빠른 성장속도에 놀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밖에 다니기 힘든 시기에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가벼운 활동이라도 하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콩나물 키우기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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